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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이 사악해도 진짜 한번쯤 머물고싶었던 호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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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3-0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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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ada / Victoria - BC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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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3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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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irmont Empres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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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니문으로 떠난 벤쿠버 일정중 옛날부터 머물고 싶었던 빅토리아 페어몬트 호텔에
숙박을 했습니당!! :)
여긴 뭐 호텔이기 이전에 빅토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관광지로도 완전 인기만점이라서 진짜 머물고 싶엇는데 허니문을 빌미로 머물러 보았어욤
정원도 너무 이뻤고, 건물을 휘감고 있는 덩굴들조차도 넘 아름다워 보였어욤
룸안으로 들어갔는데 진짜 백작의 집처럼 꾸며져 있어 고풍스럽고 넘 엘레강스했답니다.
진짜 여기에 온거 맞냐 싶을정도로 고급스러웠고
룸안에 먼지하나 없는 느낌으로 깔끔했어요 !
근데 소파가 투숙객 수보다 너무 많아 룸이 쫌 답답해 보이는....ㅜㅜ
그것빼고는 넘 괜찮았답니다.
또한 이호텔의 자랑인 애프터눈 티!
정말 짱짱이었어요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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